호주 개요/교육제도 ;

 


     호주는 영국 연방의 일원으로 면적은 유럽의 약 1.5배, 미국과 같은 크기, 한반도의 약 33배 크기

     이다. 대륙에는 장구한 세월 동안 지리적으로 고립되어 있었기 때문에 수많은 특이한 동물들이 서

     식하고 있다.

 

     기후는 겨울은 우리나라보다 따뜻하고 여름은 우리나라보다 시원하다. 날씨는 대체로 맑고 청명

     하며, 강수량이 적은 것이 특징이며 열대에서 온대까지 고르게 분포되어 있다. 퀸즐랜드는 50%

     이상이 열대기후이고 서부호주 지역은 40%, 북부 자치구 지역은 80%가 열대기후이다. 그 나머지

     지역은 온대 기후 지역에 속한다. 광대한 대륙이지만 높은 산도 없을 뿐 아니라 대륙 주위가 따뜻

     한 바닷물로 둘러싸여 있기 때문에 여타 대륙들과 비교하면 기후차이가 그렇게 극단적이지 않다.

     호주의 연평균 기온은 최북단의 27℃로부터 최남단의 13℃까지 다양하다. 여름은 12월에서 2월까

     지이고, 가을은 3월에서 5월, 겨울은 6월에서 8월, 그리고 봄은 9월에서 11월까지다. 남반구에 위

     치하여 사계절은 우리나라와 정반대이다.


    주민은 대부분 영국계와 백인 이주민이며, 원주민은 약 18만명이다. 5명의 호주인들 중 1명은 외

     국 태생이고, 최소한 다섯 명 중 한 명은 부모 중 한 명 또는 부모 모두 외국 출신이다. 전 인구의

     61%가 주요 대도시에서 거주하고 있다. 총인구의 1/3 가량이 뉴 사우스 웨일즈 주에 살고 있으며

     1/4 가량이 빅토리아주에 살고 있으며, 대부분의 근로자는 봉급생활자로 전체의 80% 정도이며,

     보통 근로자들은 주당 40시간 근무하거나 그 이하로 일하며(주 5일 근무) 일년에 유급휴가 4주,

     병가, 장기근속휴가 등을 받는다. 은퇴연령은 보통 60세에서 65세이다. 호주 가정의 대부분은 주

     택을 소유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아파트, 다세대 주택 등의 주거양식이 늘고 있으나 외곽지역의

     단독 주택에 거주하는 것이 일반적인 주거 형태이다. 주택은 거의가 방 3개, 거실, 가족실, 부엌과

     목욕실로 꾸며져 있으며 보통 부부와 2~3명의 자녀, 혹은 직계 가족들과 함께 산다. 직장과 집은

     멀리 떨어진 경우가 많고 대부분 한 가구 당 적어도 한 대 이상의 자동차를 소유하고 있다.


    호주의 학제는 우리나라의 학제와 비슷하다. 초등학교(PRIMARY SCHOOL) 6년, 고등학교

     (SECONDARY STUDIES) 6년, 대학 3-6년으로 나뉘며, 고등학교 과정은 다시 중등부과정(7학년

     -10학년)과 고등부 과정(11, 12학년)으로 나뉜다.


     대부분 호주의 학생들은 중등부 과정을 거치면서 자신의 진로를 결정하는데 대학 진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은 고등부 과정인 11, 12학년까지 진학, 대학입시를 준비한다. 반면 대학을 원치 않는

     학생들은 중등부 10학년까지만 마치고 곧장 직업 전선에 뛰어들거나 국가에서 운영하는 TAFE

     (Technical and Further Education)라는 주립 기술 전문대에 들어가 취업을 위한 심도 깊은 훈

     련을 받는다. 호주의 각 학교는 우리나라 학생들의 학력을 그대로 인정하지만 각 과정별 또는 학

     교별로 우리나라에서 이수한 학력에 대한 평가가 다를 수도 있다. 호주에는 약 43개의 대학

     (UNIVERSITY)이 있으며 기술 교육 기관이라 할 수 있는 약 230개의 주립 기술 전문대(TAFE)가

     있다.


    호주의 초.중등학교의 교육은 각 주정부가 관장함에 따라 주별로 교육 과정에 있어 약간의 차이

    가 있기도 하다. 호주의 모든 주에서 시행되는 6세부터 15세 사이의 교육, 즉 유치원서부터 10학년

     (한국 고교12년)까지의 교육은 의무교육이므로 무료로 다닐 수 있다(예외로서 태즈매니아주만

     16세까지 의무교육이다). 10학년을 마친 학생 중 약 50% 정도가 고등부인 11-12학년에 진학하여

     대학 입시 공부를 하는데 11-12학년은 우리나라 고등학교 2학년과 3학년에 해당된다. 11-12학년

     과정은 보통 같은 학교 내에서 공부할 수 있지만 주에 따라서 따로 분리된 학교에 입학하여 공부

     하기도 하며 대학에서 전공하고자 하는 분야에 따라 5-6과목 정도를 선택하여 심도 깊은 공부를

     하게 된다.


     호주에 해외 유학생이 몰려들기 시작한 것은 호주 정부에서 외국 학생의 자비 유학을 전면 허용한

     1986년 이후이다. 그 이전에는 극히 소수의 외국 유학생만이 호주에 유학을 갈 수 있었다. 최근에

     는 연간 약 10,000여 명의 우리 학생들이 호주의 초, 중, 고등학교를 비롯, 전문 대학과 대학, 대학

     원 및 영어 연수 유학을 떠나고 있습니다.


     호주는 학비와 생활비가 저렴한 나라에 속한다. 특히 초, 중, 고등학교 학생들의 경우에는 우리나

     라와 같이 사교육비가 따로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우리나라보다도 훨씬 저렴하게 공부할 수 있다.

 

     호주 정부는 해외 유학생 의료 보험(Overseas Student Health Cover, OSHC)이라 불리는 제도

     를 만들어 해외 유학생들에게 한층 편리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비자를 받기 전에 학생

     들은 해당 기간의 보험료를 내야 한다. 보험료는 체류 기간과 부양 가족 수에 따라 다르다. 유학생

     의료 보험은 호주 최대의 보험 업체인 메디뱅크 프라이비트 (Medibank Private)에서 관장한다.

     학생들이 고등 교육 기관에 등록할 때 보험 가입 신청서를 작성하면 메디 뱅크 프라이비트는 신청

     서 접수 후 회원 카드를 보내준다. 그 카드는 보험에 가입하였다는 증거이므로 분실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카드는 학생의 고유 번호가 써 있으며 보험금을 청구할 때마다 이 번호를 제시해

     야 하고, 의사에게 치료를 받으러 갈 때, 병원에 갈 때, 메디뱅크 프라이비트 사무실에 용무를 보

     러 갈 때는 항상 이 수첩을 지참해야 한다.


    화폐 단위는 호주 달러(A$)이고, 1달러는 100센트(c)이며, 동전의 종류는 10센트, 20센트, 50센

     트, 1달러, 2달러가 있다. 지폐는 5달러, 10달러, 20달러, 50달러, 100달러가 있다. 호주의 대학은

     캠퍼스 내에 금융 기관들이 입주해 있는데, 많은 수의 대학에는 호주의 주요 은행 지점이 개설되

     어 있다. 호주에서 개설할 수 있는 구좌는 여러 종류가 있지만 저축 예금이 가장 많이 이용된다.

     은행에 구좌를 개설하고, 구좌 번호를 갖게 되면, 예금과 인출, 이자, 그밖에 거래 사항이 기록된

     다. 구좌 개설 시 은행에 사인을 등록하는데 통장을 이용하여 거래할 경우 이 사인을 이용해 자신

     의 신원을 확인해 주어야 한다.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호주에도 이미 카드를 이용하여 거래할 수

     있는 현금 자동 인출기가 일반화되어 있으며, 이 경우에는 개인 비밀 번호를 꼭 기억해야 한다. 입

     금이나 예금 인출 시 비밀 번호를 사용하여 자동 출납이 가능하지만, 수표의 경우는 직접 은행 직

     원을 통해 거래해야 한다.